_전시제목: Wonderful Pictures

-전시주제: 대중의 관점에서 본 현대미술의 다양함에 관한 전시

_전시기간:  2009년 11월 6일- 2010년 2월28일 (3달간)

_전시장소:  일민미술관 1,2 층 전시실





이 시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들은?

‘원더풀 픽쳐스’전


오늘 이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좋아하는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미디어미술의 시대지만, 여전히 미술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는 회화 중에서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6일 개막하는 ‘원더풀 픽쳐스’전(내년 2월28일까지)은 비미술애호가까지 전시작 선정에 참여시키며 이 시대의 대중 회화를 주목한 기획전이다. 비전문가들이 ‘멋진 그림’이라고 지목한 작품까지 전시작은 풍경, 인물, 정물, 동물 등 이미지별로 190여점에 이른다.

이종구 송필용 고진한 공성훈 김덕기 성태훈 박향숙 남경민 김성진 정보영 김태중 서지선씨 등 화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성작가 외에 무명의 신인화가까지 총 174명의 작품이 2개층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김태령 일민미술관 디렉터는 “오늘의 회화를 종합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작가 이름보다 대중에게 어필하는 이미지 위주로 작품을 골랐다”며 “관람객의 감상후기와 평가를 전시장 벽면과 홈페이지에서 모아 자료집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1,04 문화일보 신세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