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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닭                        申在善
-성태훈 화백의 그림을 보고



닭이 난다

이곳을 떠나
저곳으로 날았지만

닭이 날아봤자
얼마나 날겠느냐

걱정하지 마라
계속
날다 보면


봉황이 된다.



<시인의 횡설수설>

*우선 성선생께- 며칠 전에 이 시가 실린 책을 드렸는데 홈페이지에 아직 시가 안올라왔길래, 어디에 올릴지 몰라 우선 방명록에 올려 보는데, 재주가 메주라서 멋있게 꾸미는 방법을 몰라 그냥 텍스트만 올립니다.
개막식날 인사말씀에서 "좋은 작가가 되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믿습니다. 지금도 좋은 작가이자만 더 좋은 작가가 되기를 빌겠습니다.

*성태훈 화백의 <날아라 닭>속의 닭은  벌써 몇 년 째 한 번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날고 있다. 이쯤되면 닭은 닭이 아니라 닭으로 위장한 봉황이라는 것을 눈치가 빠른 사람은 다 알아 챘을텐데, 성태훈 화백을 한 두번 만나본 늘 잘맞는 내 육감으로는 이 닭으로 위장한 봉황이 다름 아닌 바로 이 그림을 그린 작가 자신이 아닌가? ^ ^

*몇 년 째 닭이 날고 있는 것은 매우 경이적인 일이다. 그런데 성화백은 그리 큰 돈 들이지 않고 이 일을 거뜬히 해내고 있다. 나랏돈 수천억을 들여 날지도 못하는 나로호를 만든 무능한 관계 당국과 엉터리 나로도 우주센터 관계자들은 우선 나로호에 들인 돈 5분의 1에 해당하는 돈이라도 얼른 싸들고 오래 날리기의 달인 성태훈 화백에게 와서 나로호를 아무 이상없이 오래동안 잘 날리는 비법을 한수 가르침 받기를 청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날지 못하는 나로호보다
   <날아라 닭>을 지원하라!
   -날보원(<날아라 닭> 닭권 보장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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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색매화 (시인 신재선님이 증정해 주신 시) 성태훈 2010.09.09 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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