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매화 주변에 웬 닭과 병아리들이 날아다닌다. 배경에는 푸른색 담채로 폐허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독특한 패러독스를 담은 한국화. 성태훈 개인전(5월5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